2024/07/26 13

보채는 아내에게

❤ 보채는 아내에게20살 된 아들을 조용히 부른 아버지.“이제 너도 성인이 되었으니 너에게 가르쳐 줄 게 있다.자고로 손가락은 각각 쓰임이 다른 법. 명심해서 듣도록 하여라.”“.............”각각의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설명하는 아버지.“엄지 손가락은 자기 또는 남이 최고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며,검지 손가락은 무엇을 가르킬 때 쓰도록 하고그리고 이 네 번째 손가락은 결혼을 한 후 결혼 반지를 끼는손가락이다.마지막 손가락은 약속을 할 때 사용하는 손가락이다.”이 쯤에서 질문을 하는 아들.“근데 아버지. 가운데 손가락은 언제 사용하는데요?”“…그…그건 말이다. 나중에 네가 결혼을 하게 되면 말해주겠다.”그 후로 아들은 손가락의 쓰임새를 잊지 않고 살아가던 중,드디어 사랑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되..

웃음한마당 2024.07.26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을 한 자로 줄이면?‘나‘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을 두 자로 줄이면?‘또 나’그럼 세 자로 줄이면?‘역쉬 나’이번에는 네 자로 줄이면?‘그래도 나’그럼 다섯 자로 줄이면? ‘다시 봐도 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은 바로...당신입니다. 행복하세요!.

웃음한마당 2024.07.26

용감한 백수 할매

용감한 백수 할매-읽고 또 읽어도 시원하네-아들 내외가 외국으로 여행을 못가니까 국내여행을 가야 한다면서집에 와서 애견 '데미'를 봐 달라고 했다.'4박5일 동안 돌보는데 20만원' 이라고 하니 할매는 입맛을 다시며 백수로 괜찮은 수입이라고 생각했다.출발하면서 며누리는..."데미가 더우면 에어콘을 꼭 켜주세요. 데미밥은 시간맞춰 챙겨 주시고욧!"그나마.."어머님! 더우니 전기세 아끼지 말고 에어콘 빵빵켜고 지내세요."'어머님!, 끼니 거르시지 마시고 꼭꼭 챙겨드세요.'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오로지 데미! 데미! 였다."알았따! 너희 개님 잘 모시고 있을테니 휴가나 잘다녀 오니라.""개님이라뇨? 그냥 데미라고 하세요.""디미고 지미고 간에...알았따카이! 얼릉 가그라!"아들부부가 출발하고 냉장고 문을 열..

웃음한마당 2024.07.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해군성(解裙聲)이라는말을 들어 보셨나요? 오늘은 그 꿀꿀한 기분 다 날려 보내시라고이 ‘해군성’을 들려드립니다.해군성!‘벗을 해(解), 치마군(裙), 소리성(聲)’여인의 치마 벗는 소리라고 합니다.30년을 벽만쳐다보고 도를 닦은 스님이 계셨습니다.황진이(黃眞伊)는 자신의 여자 됨의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졌습니다.비가 오는 어느 날,황진이는 면벽수행을 하시는 스님을찾아가 이 깊은 밤 산속에서 갈 데가 없으니하룻밤 재워 달라고 애원을 합니다.비에 젖은 여인의 모습은여간 선정적(煽情的)인 것이 아닙니다.거기에 남자에게는 보호본능을불러일으키는가련함이 더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여간 힘든 게 아니지요.그러나 스님은너무나  담담하게 그러라고 승낙합니다.이미 도(道)의 경지에 있었던 터라여인..

일반계시판 2024.07.26

웃는 자가 이깁니다

웃는 자가 이깁니다장인 칠순잔치를 마친 부부가 집에 가는 도중車 안에서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돌아오는데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얼쩡거리는 것이 눈에 띄었다.아내가 남편에게 빈정대며 말했다,"당신 친척이잖아?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남편이 그 개에게 소리쳤다~~ .*****"반가버 처남!!!!" ~~ㅋㅋ ㅋㅋㅋ

웃음한마당 2024.07.26

어머니와 국숫집 하는 함박이

어머니와 국숫집 하는 함박이한 사내에게 칼 한자루 사는데…만추의 밤비는 을씨년스럽다.흐트러진 낙엽을 때리는 굵은 빗줄기는 ‘투두두둑’ 콩 타작하는 소리를 냈다.국숫집 함박이는 호박죽을 끓이다 말고 시시때때로 들창을 열고 빗줄기를 가늠했다.초상집에 가신 엄니가 언제 오시려나 걱정하고 있는데 대청마루에 걸어둔초롱불이 꺼지고 소리 없이 부엌문이 열렸다.“엄니” 함박이가 고개를 돌렸다. 문을 꽉 채운 시커먼 물체,그리고 가느다란 불빛을 모두 빨아들이며 번쩍이는 칼.“누구세요? 칼 장수예요?” 대답이 없다.“비를 맞았군요. 여기 아궁이 앞에 앉으세요.”함박이가 조용히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 남자의 손에서 칼을 받아 쥐고도마 위 파를 썰었다.“너무 좋네요. 손잡이가 내 손에 꼭 맞고 칼날도 마음에 쏙 드네요.안 그..

鹽昞下內 (염병하내)ㅎㅎㅎㅎ

어느 회사에서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여러 사훈 중 직원 투표 결과일등을 한 것은....​​日職集愛 可高拾多.​(일직집애 가고십다)​☞ 한자 뜻 풀이: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그랬더니,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냈다.​溢職加書 母何始愷.​(일직가서 모하시개)​☞ 한자 뜻 풀이:​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하겠는가그래도 직원들이 굽히지 않자,결국 사훈을 이렇게 정했다.​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한자 뜻 풀이:​물 흐르듯 아무 소리 없이열심히 일하면,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사훈을 이렇게 정하니ᆢ사원들이 이렇케 댓글을 달았다.​鹽昞下內 ​(염병하내 ). ​​☞ 한자 뜻 풀이:​세상의 소금이며빛과 같은 존재이지만,늘 자신을 낮춘다.!

웃음한마당 2024.07.26

부부 싸움

부부 싸움  어느 날 한 부부가 크게 다퉜다.남편이 참다못해 소리쳤다."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그 말을 듣고 아내는 아무 말도 없이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다."다 필요 없어요.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허락하세요""하나? 하나면 뭘 못주나 가져가!""그래요..진짜죠..좋아요 어서 당신 이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난 다필요 없고 당신 하나면 되요"침묵이 흘렀고...남편은 결국 사과를 했다.

웃음한마당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