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망 117

치약을 가위에 한번 발라 보세요

치약을 가위에 한번 발라 보세요.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가위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날이 금세 무뎌지는데요. 이럴 땐 숫돌을 이용해 갈곤 해요. 하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 하나로 무뎌진 가위 날을 날카롭게 세워보려고 해요. 날이 무뎌진 가위는 종이를 잘라 보면 단 번에 알 수 있는데요. 한 번에 싹둑 잘리지 않거든요. 날이 무뎌지기도 했지만, 가위 날에 끈적끈적하게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에요. 자,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 '치약' 치약은 보통 치아를 닦을 때만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치약에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있어 무뎌진 가위 날을 세울 때도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치약을 가위 날에 발라 주세요. 연마제 성분이 가위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생활정보망 2024.01.28

고기 ‘이렇게’ 구우면 암 위험 줄어든다

고기 ‘이렇게’ 구우면 암 위험 줄어든다 고기는 포일에 한 겹 싼 뒤 굽거나, 불판 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은 포일을 깔고 굽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에 바비큐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때 고기 굽는 방식을 달리하면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무엇일까? ◇포일 활용을 고기는 포일에 한 겹 싼 뒤 굽거나, 불판 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은 포일을 깔고 굽는 게 좋다. 고기 속 지방이 불에 직접 닿으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이종고리 아민 등 발암 물질이 생긴다. 이 물질이 연기에 배어 나오면 고기 표면에 그대로 묻어난다. 따라서 포일을 이용하면 고기가 불에 닿는 것뿐 아니라 지방이 불에 떨어지는 것까지 막을 수 있다

생활정보망 2024.01.28

안 먹으면 알코올 100% 흡수" 음주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안 먹으면 알코올 100% 흡수" 음주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알코올은 공복일 때 위에서 100% 흡수된다. 음식물이 있을 땐 최대 50%까지 흡수율이 떨어진다. 알코올은 흡수되면 포만감을 방해하기 때문에 술자리에선 실제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건강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술을 마시기 전에는 음식을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기 전과 후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사진=서울신문 DB 사진=서울신문 DB #음주 전 : 달걀, 치즈, 우유, 두부, 생선류 음주 전에는 달걀과 치즈, 우유, 두부, 생선류, 기름기가 적은 고기류 등을 먹어 두면 좋다. 우유 속 뮤신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술로 인한 속쓰림을 막아주고 알코올 흡수를 막아줘 숙취 ..

생활정보망 2024.01.26

바나나 까면 보이는 ‘긴 실’ 떼고 먹어야 할까, 그냥 먹어도 될까?

바나나 껍질 안쪽의 흰 줄은 영양분과 수분이 이동하는 ‘체관부 다발’로, 과육보다 영양분이 많으므로 굳이 떼지 않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나나 껍질을 까면 껍질 안쪽에 기다란 실이 붙어있다. 딱히 맛있지도 않고 식감도 별로인데, 떼고 먹는 게 나을까, 그냥 먹는 게 나을까? 바나나 안쪽의 흰 실은 먹어도 무방하다. 이 실의 정확한 명칭은 ‘체관부 다발(phloem bundles)’이다. 체관부는 식물 속 영양분과 수분이 이동하는 통로다. 체관부를 통해 영양분이 전달돼 바나나가 자라는 것이다. 이에 체관부는 섬유질과 영양분이 과육보다 풍부하다. 다만, 체관부 부피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이 부분을 따로 모아 다량 섭취하지 않는 이상, 바나나 한 개를 먹을 때 체관부를 먹든 안 먹든 섭취하는 영양..

생활정보망 2024.01.20

신통방통 생활의 지혜

신통방통 생활의 지혜 1. 삶지 않고 옷을 깨끗하게 꼭 삶아야 할 옷이 아니고 조금 색깔을 밝게 내고 싶을 정도라면 가루비누를 칠해서 비닐 봉지에 넣어 햇볕에 이삼십 분 두었다가 빨면 된다. 삶았을 때와 거의 같은 정도로 희고 깨끗해진다. 햇볕에 놓아두는 동안은 마음 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니 그만큼 유익한 셈이다. 2.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세탁을 하기 전에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의 거품이 적어서 세탁 효과가 약해지면, 세제를 더 풀어 넣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이것은 비경제적이다. 세탁물에 비해서 세제가 적더라도 일단은 그것으로 끝내고, ..

생활정보망 2024.01.05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01. 우유를 마신 뒤 설사를 두려워 마라. 처음 마실 때 설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계속 마시면 자연히 멎는다. 설사를 해도 영양분은 체내에 그대로 남는다. 02. 무는 뿌리보다 잎새가 더 좋다 무잎은 뿌리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다. 뿌리는 사람이 먹고 잎은 버리거나 소,돼지에게 주는 것은 알고보면 바보같은 일이다 03. 야채는 익혀 먹어라 생야채를 먹어야 한다는 건 또 하나의 미신이다. 야채의 영양분은 대체로 빈약하다. 푹 익히지 않은 선에서 알맞게 조리해야 한다 04. 블랙커피는 몸에 해롭다 블랙커피만 마시면 위장과 심장에 좋지 않고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다. 반드시 크림이나 우유를 넣어 마셔야 한다 05. 채식만으로 오래 살진 않는다 서양의 채식장려는 고기를 먹되 ..

생활정보망 2023.12.25

춥다고 집에만? ‘이것’만 지켜도… 비만 막는 겨울 습관 5

춥다고 집에만? ‘이것’만 지켜도… 비만 막는 겨울 습관 5 살찌기 쉬운 겨울철, 살이 덜 찌는 단백질과 섬유질 간식을 조금씩 먹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춥다고 집에만 있다가 자칫 살이 확 찌기 쉬운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낮 시간은 짧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살찌기 쉬운 겨울철, 이것만 지켜도 비만을 막는 겨울 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 살 덜 찌는 ‘단백질과 섬유질’ 간식 추울 때는 음식이 더 당긴다. 이왕 먹으려면 살이 덜 찌는 간식을 가까이에 두고 조금씩 먹으면 좋다. 염분이 많이 함유된 짠맛의 과자보다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거리가 적합하다. 아몬드와 호두 등의 견과류, 바나나 등 과일과 핫 초코 등..

생활정보망 2023.12.24

"매일 귤 매일 2개씩 먹어라"... 추위에 위험한 뇌졸중 막아줘

"매일 귤 2개씩 먹어라"...추위에 위험한 뇌졸중 막아줘 과일, 채소 통해 비타민C 섭취해야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뇌의 혈관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급격하게 수축된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축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추울 때는 뇌졸중 환자는 30%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러 성인병이 뒤섞인 대사증후군 환자라면 뇌졸중의 위험을 안고 살게 된다. 나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하지만 쉽지 않다.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식생활은 상대적으로 만만하다. 주변에서 챙겨주면 개선될 여지가 있다. 이와 관련해 평소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 보충제를 따로..

생활정보망 2023.12.24

서울시 주요도로의 탄생비화

🫒서울시 주요도로의 탄생 비화- 우리들이 늘 접하는 도로나 길 이름이 서울의 경우 14,190개나 된다 한다. 오늘은 그 가운데 우리가 알아둘만한 가치가 있는 주요도로의 유래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1. 을지로, 충무로 1945.8월에 해방된 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종전의 일본식 도로명을 계속 쓰고 있었다. 서울시의 경우 1946년 10월에 서울시장 주관 하에 우리식으로 도로명을 변경하기 위한 T/F가 구성이 되었다. 여기서 제일 먼저 개편에 착수한 도로명이 을지로와 충무로였다. 을지로는 당시 중국인들의 상가가 주로 이어져 있었고, 그 흔적으로 지금도 중국인들이 직접 경영하는 안동장, 동화반점, 태화루, 오구반점 등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T/F에서는 중국인들의 색채를 빼내기 위해 중국인들이 가장 ..

생활정보망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