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방 13

옥차즈케

입맛 없을 때 그냥 물에 밥 말아 드신 적 있으시죠? ⠀⠀⠀⠀ 종종 물에 밥 말아 즐기는 분들에게 옥차즈케를 소개해 드려요. ⠀⠀⠀⠀ 옥차즈케는 옥수수의 구수하고 쫀득한 맛을 더했답니다. 김치볶음 대신 장아찌, 젓갈, 구운 굴비도 잘 어울려요. ⠀⠀⠀⠀ 입맛 없다 싶을 때, 후루룩 옥차즈케 한 그릇 어떠세요? 준비 2인분 ​ 필수 재료 김치(1컵), 들기름(1.5), 밥(2공기), 삶은 옥수수 알갱이(2), 옥수수수염차(3컵), 김(⅛장) ​​ 1. 김치는 물에 씻어 송송 썬 뒤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둘러 숨이 죽을 때까지 볶고, ​ ​ 2. 밥과 옥수수를 섞어 그릇에 담고 옥수수수염차를 부은 뒤 김치볶음, 김을 얹어 마무리. ​ Tip_김은 가위로 얇게 잘라서 올려요.

행복한 요리방 2023.02.20

비 오는 날 딱! 청국장찌개와 부추전

비 오는 날 딱! 청국장찌개와 부추전 오늘 남부 지방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비 오는 날 어울리는 청국장과 부추전입니다. 미리 만들어 둔 밑반찬과 함께 텃밭에서 수확한 부추로 전 부쳐내고 청국장을 끓여내면 맛있는 식탁이 된답니다. 1. 크래미 부추전 ▶ 재료 : 부추 50g, 크래미 5장, 달걀 2개, 붉은 고추 2개, 밀가루 1/2컵, 물, 간장,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크래미, 달걀, 밀가루, 물, 간장을 넣고 반죽을 해둔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한 국자 떠놓고 썰어둔 붉은 고추를 올려준다. ㉢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2. 멜론 샐러드 ▶ 재료 : 멜론, 수제 요거트 ▶ 만드는 순서 ㉠ 멜론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행복한 요리방 2022.11.04

영양만점 두부로만든 력셔리한 반찬

장보러 마트에 가게되면 늘 습관적으로 사게되는 먹거리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두부입니다. 두부는 여러모로 쓰임새가 참 많지요. 두부 조림, 두부 구이, 두부 샐러드, 두부 찌개, 두부 김치, 두부국...등등.. 다른 요리에 들어가 든든한 조연이 돼 주기도 하는 믿음직한 친구입니다. 사실 두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요리(?)인듯 합니다. 전 워낙 두부를 좋아해 걍 간장만 찍어서 맨두부도 곧잘 먹습니다. 하긴 제가 안좋아하는것 찾는게 더 빠르겠지만..ㅋㅋ 오늘은 이 멋진 두부에 표고 버섯이랑 고추를 듬뿍 넣어 만든 향긋한 표고 양념장을 올려 두부 조림을 만들어 봤답니다. 요게 반찬으로 아주 그만이예요..ㅎ 물론 안주로도 변신 가능 합니다..ㅋㅋ 재 료 단단한 두부1모, 불린 건표고 4~..

행복한 요리방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