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야! 섰잖아!

춘향골 2022. 9. 13. 11:58

야! 섰잖아!
.


양쪽 눈을 다친 한 남자가 무사히 눈 수술을 받았다.
며칠 후 눈에 감은 붕대를 풀면서 간호사가 물었다.
"보여요?"
남자가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안 보입니다."

이에 간호사가 자신의 상의를 벗고는 다시 물었다.
"이젠 보여요?"
"아뇨,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간호사가 브래지어를 풀고 물었다.
"이래도 안 보여요?"
"예, 안 보여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간호사는 이번에는 치마를 벗고 다시 물었다.
"지금은 보여요?"
"전혀 안 보입니다."
그러자 간호사가 다짜고짜 남자의 뺨을 후려 갈기며,
.
"짜샤! 섯잖아!

'웃음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딴 거 돌라 케보이소  (1) 2022.09.13
한밤중에 어느 신혼부부가  (0) 2022.09.13
할배는 핑크색이 좋습니다  (0) 2022.09.07
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짓말  (0) 2022.09.07
크하하하 화장실 치매 이야기  (0)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