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고해성사'

춘향골 2024. 6. 30. 12:31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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