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 [작별인사 드립니다 ​]

춘향골 2024. 5. 15. 16:39

작별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여러분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는데....

그동안 죄송 했습니다...

고마웠구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만남이였지만...

함께 했던 동안의 설레임과 기쁨을... ...

가슴에 안고 떠납니다..

이젠... 떠나야 할것 같아서요...

올 여름만해도 정말 행복 했었는데...

미움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득 안고

누군가의 미운 기억도 제게는 아쉽네요...

그것 마저도 그립기까지 하네요...

다가오는 겨울에도

잘 지내고 버텨보려 했지만

마음을 잡기가 쉽질 않네요

저로 인해 마음 다치고 피를 보신분도

저로 인해 아픔을 느끼셨던 분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서늘해져서 그런가요.

주위 모든것이 서먹하게 느껴 지네요.

당신 곁에서 정말 오래 있고 싶었는데

마음도 몸도 이젠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잘 지내시구요,

이젠 머지않아 저를 잊겠지요.

내년쯤엔 다시 또 제가 생각이 나실런지...

무엇보다도 사랑할 기운도 밥먹을 힘조차 없어요.

바람이 부네요

이젠 떠나야 겠습니다...

진정.........

그 동안 죄송 했습니다...

특히 몸으로 보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여름에 다시 뵙겠습니다.

-모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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