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우리 삼촌 □■

●□■ 똑똑한 우리 삼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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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촌은 군시절 얘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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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군부대 정문초소에서

쫄병 한 명과 함께 보초를 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부대 안에서

웬 트럭 한 대가 나오는데

 

삼촌은 그 트럭을 우선 정지시킨 후

쫄병에게 말했다.

 

"부대 물건을 훔쳐가는지 모르니

트럭을 조사해보자."

 

삼촌은 상급자 답게 노련한 실력으로

폼도 당당하게 쫄병에게 자동차 검문검색

요령을 설명했다.

 

우선 적재함을 자세히 보고

운전석도 , 보닛도 열어보고

자동차의 밑부분까지 확실히 조사했다.

 

그러나 트럭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삼촌은 트럭을 통과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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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우쭐대면서 쫄병에게

"잘 알겠지~ 이렇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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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은 삼촌의 검문실력에 감탄하며 존경스럽게 바라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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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부대안에서 요란하게 사이렌이 울린다

 

"비상!! 정문을 봉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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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부대안에 있는 트럭을 훔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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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 삼촌은 영창갔던 얘기를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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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