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이색 별미
'과일 김치'
과일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철에는 김치를 담가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식감 또한 아삭해 별미 반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수박 깍두기
수박의 하얀 속껍질 부분은 대부분 먹지 않고 버리는데
의외로 식감이 아삭해 깍두기를 담가 먹어도 좋습니다.
딱딱한 껍질을 도려내고 깍둑썰기해 소금에 절인 뒤
무 깍두기를 담글 때처럼 양념으로 버무리면 됩니다.
수박 자체가 수분감이 많고 달콤해
무 깍두기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김치로 담가 먹어도 별미죠.
토마토 소박이
부추, 양파, 무 등을 잘게 채썰어
겉절이 양념과 버무려 김치소를 만듭니다.
토마토를 4등분으로 갈라 속을 채워주면
간단하게 토마토 소박이가 완성됩니다.
흔히 먹는 오이소박이나 배추 겉절이는
양념의 맛이 주가 되는 반면
토마토 소박이는 토마토의 맛과 향도 음미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입니다.
참외 김치
참외는 장아찌로 담가 먹기는 하는데
김치의 재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통으로 반을 갈라
김치 양념을 만들어 속을 채워주거나
수박처럼 깍두기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참외는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효능도 있어
음식에 주의해야 하는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과일 김치는 신선함이 생명이죠.
과일의 맛과 향이 쉽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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