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의처증.ㅎㅎ

춘향골 2024. 1. 30. 12:55

 - 의처증 -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옷을 자세히 봐도
 

머리털 하나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때 남편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내가 하는말이





야~ 이젠 하다 하다
대머리 여자까지 사귀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경상도 버전 사자성어 ◈
 

 
 
◇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 감을 헤아린다는 뜻)
 
 
◇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 端茶該懶 (단다해라)
- 단정히 차 마시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준비하라.
 
 
◇ 泥家婦至 (니가부지)
- 진흙으로 지은 집에 부인이 이르되
 
 
◇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 魔理巫多 (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 五茁嚴拏 (오줄엄나)
- 다섯 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 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 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 도다.
 
 
◇ 躍球來離 (약구래이)
- 튀어 오르는 공이 오는 듯 돌아가니
 
 
◇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 利來加死 (이래가사)
- 이로움을 좇는 것은 죽음만 재촉하는
 
 
◇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 噫夜存道 (히야좀도)
- 탄식하는 밤에도 길은 있느니
 
 
◇ 溫波開耳 (온파개이)
-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 하라.
 
 
◇ 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 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 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
 
 
◇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