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공주 일곱 난장이
춘향골
2022. 5. 17. 11:44
공주와 일곱 난장이
옛날에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살았는데 어느 날 백설 공주가
목욕을 하려고 일곱
난장이에게 물을 받아 놓으라고 시켰다.
일곱 난장이들은
백설 공주가 목욕하는 것을 보려고 일곱 명이 목마를 타서
창문사이로 보기로 했다.
맨 윗사람이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밑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드디어 마음이 떨리는 순간~~~~~
백설 공주가 옷을 벗었다.
그래서 맨 위에 있던
난장이가 “벗었다”라고 밑으로 외쳤다.
그래서 “벗었다”“벗었다”하고
여섯 명에게 전달됐다.
이번에는 탕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들어갔다, 들어갔다”하고
밑의 6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는 탕 속에서
몸을 씻는 모습을 보고는 “씻는다, 씻는다”하고
밑으로 전달했다.
이번에는 탕 속에서
나오려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는 “섰다, 섰다”하고
외치니까
밑의 6명이
모두 “나두, 나두”하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