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내꺼', '우리꺼'
춘향골
2022. 12. 26. 17:02
'내꺼', '우리꺼'
남편이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던 부인이 화가 잔뜩 난 채 따져 물었다
"당신은 항상 '내집', '내 자동차', ''내 양복' 이라고 말했죠
결혼한 뒤 한번도 '우리 것' 이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
난 당신의 동반자이고 우리집에 있는 모든 것이 '우리 것' 이란 말이에요"
남편은 부인이 하는 말에 시큰둥한 표정이더니
잠시후 뭔가 열심히 찾다가 불쑥 이렇게 물었다
*
"여보, 내가 벗어 놓은 '우리 팬티' 어딨어?"